2007년 07월 30일
벚꽃피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반전이 추리소설의 전부는 아니다..

벚꽃피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7월 24일 구입~7월 28일 읽기 완료
워낙 반전을 좋아하는지라 일본미스테리 문학 까페에 들어가서 반전으로 검색해 직접 사서 읽은 책이다.(학교를 졸업해서 제일 안타까운 점은 책을 더이상 맘껏 빌리지 못하는 것이다)
예전에 읽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 대한 반전이 워낙 기억에 남는 지라 그 이후부터는 반전이 대단하다는 단 한줄에 평만있으면 영화든 소설이든 목메어 보게된다.
이 책의 반전은 새롭고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것이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더욱 실망스럽다. 반전이란 장치는 나정도의(조금은 눈치가 빠른) 독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떡밥을 뿌려줘야 하는 것인데, 반전을 위한 반전소설이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예측불가능한 반전을 빼고는 교훈을 주지 못하는 소설이어서 반전의 새로움 외에는 큰 점수를 주진 못할 것 같다.
아직까지 읽은 추리소설의 넘버원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다.(Y의 비극의 내용을 모르고 읽었었다면, 나의 최고 추리소설은 Y의 비극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책에 대해 적잖은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다수이긴 하지만, 또 안타까운(?) 점의 하나는 이소설은 전혀 영화화 할 수 없는 소설이란 점이다. 반전 이외에 구성이 탄탄하거나 반전이 전부가 아니었다면 굳이 영상화하지 못할 것은 없지만, 반전이 이 소설의 98%이기에 절대 영화화 할 수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니 이 점 또한 참 특이하다)
읽고 난후 개운하지 못한 추리 소설 중 하나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by | 2007/07/30 10:47 | *책이야기* | 트랙백(2)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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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반전을 예측할수 없을 반전이였고 제목이 정말 무관한 그래서 더 반전이 기막힌 책이였지요 전 기억에 남네요 방금 다봐서 그런지 ㅡ. 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