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2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朴鉉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고객의 미래가 회사의 미래다"
우리나라 자산운용산업의 신기원을 개척하고 있는 인물이다.
98년 국내 최초로 뮤추얼펀드(증권투자신탁회사)를 도입해 자산운용 시장의 개념을 일거에 바꿔버렸다. 뮤추얼펀드란 기존의 계약형 신탁상품과 달리 투자자를 주주로 하고, 운용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선진국형 시스템이다. 현재 그의 미래에셋의 운용자산 규모는 6천억원을 넘어섰다. 98년에는 투자자들에게 30%가 넘는 수익률을 안겨줬다.
그가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진 것은 대학 시절이었다. 등록금과 하숙비·용돈 등을 모두 날린 뒤 어머니에게 연리 15% 조건으로 돈을 빌렸고, 이를 갚기 위해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증권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에 눈을 떴다. 주식에 맛을 들인 그는 대학원에 다니면서 일종의 사설 투자자문회사인 내외증권연구소를 운영했다. 이때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아 대신 투자해주는 뮤추얼펀드에 주목하게 되었지만 규제가 심했던 자본시장의 여건상 어렵다고 판단, 86년 동양증권에 입사했다.
88년 동원증권으로 옮긴 그는 입사 3년만에 전국 최연소 지점장에 올랐고, 93년에는 국내 최초로 연간 주식 약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 93년부터 96년까지 연간 전국 약정 1위 지점을 차지한 끝에 37세의 나이에 최연소 이사 자리를 따냈다. 그리고 이듬해 약 10년간의 봉급쟁이 생활을 청산하고 창업했다.
그는 미래에셋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운용시스템을 개발중이다. 또 차세대 운용역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 MBA 수준의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처럼 국내 자산운용산업이 송두리째 선진 외국업체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평소 기업철학
“고객의 미래가 회사의 미래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은 일화나 秘話
98년 12월 뮤추얼펀드를 처음 설정할 때 세무서에서 “왜 박현주는 혼자서 이렇게 많은 회사를 한 장소에 만드는 거냐?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 얘기 한번 들어봐야 겠다”며 펀드를 일반 회사로 인식했던 경우. 실명을 걸고 ‘박현주펀드’를 내놓았을 때 “참, 그 여자 대단하다”며 본인을 여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영스타일
신중한 의사결정 후 신속, 과감한 추진
개인적인 강점
약간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인 약점
내면적으로 정이 너무 많다.
평소 생활습관
하루 한 번 이상 운동과 목욕을 함.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
한국 최고의 자산 운용가가 되기 위해 미래에셋 벤처캐피털을 창업한 것.
최고경영자 직책을 맡게 된 이유
한국 최고의 자산운용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의기투합한 동료 직원과 본인의 노력으로….
업무 외에 가장 좋아하는 일이나 사람
생각하는 시간, 전흥 박정하 사장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목표
한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 집단.
개인의 목표
돈보다 명예롭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자본시장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 되자.
보수
연봉 1억∼1억5천만원
하루 평균 근무시간
18시간
1주일에 집안 일을 하는 시간
30분
업무 중 가장 하기 싫은 일
비즈니스로만 인간관계를 맺는 일
하루 중 길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
2시간
좋아하거나 자신있는 스포츠나 특기
골프
가장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금융기업 구조조정으로 한국 경제회복의 주역
퇴근 후 잠자리까지 가져가는 고민이나 일거리
없음
최근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는 것
“로열티 경영”(프레데릭 F.라이히엘드 著 )
1주일에 체력관리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
20시간
노후를 보내고 싶은 곳
제주도
현재 자기계발을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부분
휴식
현재 이용하는 차종
체어맨(렌터카)
일생일대 최대 실수
없음
TV 시청 시간과 즐겨 보는 프로그램
20분 가량
하루 평균 수면시간
5시간
스트레스 해소법
운동
1년 중 해외여행으로 보내는 시간
1주일 가량
자신에게 권한이 주어진다면 현행법 중 꼭 고치고 싶은 것
금융산업의 영역 철폐
즐겨 부르는 노래
‘존재의 이유2’
좋아하는 음식
일식
현재 승용차에서 즐겨 듣는 CD나 테이프
‘순정’(최신곡)
중앙일보 인물정보란에서 펌.
==================================================================================================================
요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사장인가??)의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란 책이 화제다. 10년만에 미래에셋을 주요 증권사중의 하나로 일꾼 박현주 사장의 얘기가 궁금해 한번 검색해 보았다. 알고 보니 지금처럼 성공하기 전에도 처음부터 싹이 달랐던 사람이다. 대학원을 다닐때 벌써 투자 연구소를 만들어 직접 경영해보고, 최연소 지점장까지 되었으니 말이다.
이채원 씨의 '가치투자-가슴뛰는 기업을 찾아서' 워렌버핏 관련 서적등 증권의 고수들이 쓴 책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읽어봤지만, 왠지 이 사람 책은 '대필해서 펀드나 더 팔아먹을 요양인가보지?' 라는 말도 안되는 선입견이 앞서 선뜻 사서 읽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사람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보니 꼭 책을 사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설사 대필이면 어떠랴?)
이채원 씨의 '가치투자..'는 나름 애정을 가지고 본책이다. 책을 읽을 당시에는 한참 단타놀이에 빠져 회사 오전에는 거의 업무 안하고 HTS만 들여다 보고 있었다.(눈에 띄는 자리임에도 불구, 살짝살짝 5초간 죄진사람처럼 말이다) 결론은 장기투자만이 고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증권고수들이 자주 건네는 충고이지만, 그 간의 가치 투자과정을 상세히 보니 더 설득력이 있어 보였고, 몸소 실천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한 책도 사고(사기만 했다) 단타놀이를 그만두게 된 전환점이 되었다. 이채원씨는 우리 학교 출신이라 왠지 더 애정이 갔다.(자기랑 직접적 관련도 없는 사람을 마냥 자기학교 출신이라고 연결짓는 사람 우습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성공한 사람이 우리 학교 출신이라고 하면 눈여겨 보게되는 건 사실이다) 가치 투자란 말은 뭔가 있어보이지만, 그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분석과 연구를 해야만 한다. 알면 알수록 어렵다고, 참 주식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 처음엔 싼 값에 사고 오르면 파는 것이란 단순한 명제가지고만 무대포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알아야 될 것도 점점 쌓여가는 느낌이다.
깊이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만 왔다갔다하는 고루한 내삶에 그나마 좀 파볼만한 것이 생겨서 기쁘다. 또 요즘 남녀노소불문하고 주식투자 열풍이라지만, 여자에다 비교적 어린나이인데 주식에 눈뜬 나를 조금은 특이한 시선으로 보는 것도 조금은 즐기고 있다. 이 열정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관심을 갖는 동안에는 박현주 회장 저서 등 관련서적도 열심히 읽고, 도전하고 있는 금융자격증도 따고 좀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고객의 미래가 회사의 미래다"
우리나라 자산운용산업의 신기원을 개척하고 있는 인물이다.
98년 국내 최초로 뮤추얼펀드(증권투자신탁회사)를 도입해 자산운용 시장의 개념을 일거에 바꿔버렸다. 뮤추얼펀드란 기존의 계약형 신탁상품과 달리 투자자를 주주로 하고, 운용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선진국형 시스템이다. 현재 그의 미래에셋의 운용자산 규모는 6천억원을 넘어섰다. 98년에는 투자자들에게 30%가 넘는 수익률을 안겨줬다.
그가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진 것은 대학 시절이었다. 등록금과 하숙비·용돈 등을 모두 날린 뒤 어머니에게 연리 15% 조건으로 돈을 빌렸고, 이를 갚기 위해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증권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에 눈을 떴다. 주식에 맛을 들인 그는 대학원에 다니면서 일종의 사설 투자자문회사인 내외증권연구소를 운영했다. 이때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아 대신 투자해주는 뮤추얼펀드에 주목하게 되었지만 규제가 심했던 자본시장의 여건상 어렵다고 판단, 86년 동양증권에 입사했다.
88년 동원증권으로 옮긴 그는 입사 3년만에 전국 최연소 지점장에 올랐고, 93년에는 국내 최초로 연간 주식 약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 93년부터 96년까지 연간 전국 약정 1위 지점을 차지한 끝에 37세의 나이에 최연소 이사 자리를 따냈다. 그리고 이듬해 약 10년간의 봉급쟁이 생활을 청산하고 창업했다.
그는 미래에셋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운용시스템을 개발중이다. 또 차세대 운용역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 MBA 수준의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처럼 국내 자산운용산업이 송두리째 선진 외국업체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평소 기업철학
“고객의 미래가 회사의 미래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은 일화나 秘話
98년 12월 뮤추얼펀드를 처음 설정할 때 세무서에서 “왜 박현주는 혼자서 이렇게 많은 회사를 한 장소에 만드는 거냐?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 얘기 한번 들어봐야 겠다”며 펀드를 일반 회사로 인식했던 경우. 실명을 걸고 ‘박현주펀드’를 내놓았을 때 “참, 그 여자 대단하다”며 본인을 여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영스타일
신중한 의사결정 후 신속, 과감한 추진
개인적인 강점
약간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이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인 약점
내면적으로 정이 너무 많다.
평소 생활습관
하루 한 번 이상 운동과 목욕을 함.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
한국 최고의 자산 운용가가 되기 위해 미래에셋 벤처캐피털을 창업한 것.
최고경영자 직책을 맡게 된 이유
한국 최고의 자산운용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의기투합한 동료 직원과 본인의 노력으로….
업무 외에 가장 좋아하는 일이나 사람
생각하는 시간, 전흥 박정하 사장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목표
한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 집단.
개인의 목표
돈보다 명예롭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자본시장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 되자.
보수
연봉 1억∼1억5천만원
하루 평균 근무시간
18시간
1주일에 집안 일을 하는 시간
30분
업무 중 가장 하기 싫은 일
비즈니스로만 인간관계를 맺는 일
하루 중 길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
2시간
좋아하거나 자신있는 스포츠나 특기
골프
가장 존경하는 인물과 이유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금융기업 구조조정으로 한국 경제회복의 주역
퇴근 후 잠자리까지 가져가는 고민이나 일거리
없음
최근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는 것
“로열티 경영”(프레데릭 F.라이히엘드 著 )
1주일에 체력관리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
20시간
노후를 보내고 싶은 곳
제주도
현재 자기계발을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부분
휴식
현재 이용하는 차종
체어맨(렌터카)
일생일대 최대 실수
없음
TV 시청 시간과 즐겨 보는 프로그램
20분 가량
하루 평균 수면시간
5시간
스트레스 해소법
운동
1년 중 해외여행으로 보내는 시간
1주일 가량
자신에게 권한이 주어진다면 현행법 중 꼭 고치고 싶은 것
금융산업의 영역 철폐
즐겨 부르는 노래
‘존재의 이유2’
좋아하는 음식
일식
현재 승용차에서 즐겨 듣는 CD나 테이프
‘순정’(최신곡)
중앙일보 인물정보란에서 펌.
==================================================================================================================
요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사장인가??)의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란 책이 화제다. 10년만에 미래에셋을 주요 증권사중의 하나로 일꾼 박현주 사장의 얘기가 궁금해 한번 검색해 보았다. 알고 보니 지금처럼 성공하기 전에도 처음부터 싹이 달랐던 사람이다. 대학원을 다닐때 벌써 투자 연구소를 만들어 직접 경영해보고, 최연소 지점장까지 되었으니 말이다.
이채원 씨의 '가치투자-가슴뛰는 기업을 찾아서' 워렌버핏 관련 서적등 증권의 고수들이 쓴 책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읽어봤지만, 왠지 이 사람 책은 '대필해서 펀드나 더 팔아먹을 요양인가보지?' 라는 말도 안되는 선입견이 앞서 선뜻 사서 읽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사람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보니 꼭 책을 사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설사 대필이면 어떠랴?)
이채원 씨의 '가치투자..'는 나름 애정을 가지고 본책이다. 책을 읽을 당시에는 한참 단타놀이에 빠져 회사 오전에는 거의 업무 안하고 HTS만 들여다 보고 있었다.(눈에 띄는 자리임에도 불구, 살짝살짝 5초간 죄진사람처럼 말이다) 결론은 장기투자만이 고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증권고수들이 자주 건네는 충고이지만, 그 간의 가치 투자과정을 상세히 보니 더 설득력이 있어 보였고, 몸소 실천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재무제표 보는 법에 대한 책도 사고(사기만 했다) 단타놀이를 그만두게 된 전환점이 되었다. 이채원씨는 우리 학교 출신이라 왠지 더 애정이 갔다.(자기랑 직접적 관련도 없는 사람을 마냥 자기학교 출신이라고 연결짓는 사람 우습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성공한 사람이 우리 학교 출신이라고 하면 눈여겨 보게되는 건 사실이다) 가치 투자란 말은 뭔가 있어보이지만, 그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분석과 연구를 해야만 한다. 알면 알수록 어렵다고, 참 주식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 처음엔 싼 값에 사고 오르면 파는 것이란 단순한 명제가지고만 무대포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알아야 될 것도 점점 쌓여가는 느낌이다.
깊이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만 왔다갔다하는 고루한 내삶에 그나마 좀 파볼만한 것이 생겨서 기쁘다. 또 요즘 남녀노소불문하고 주식투자 열풍이라지만, 여자에다 비교적 어린나이인데 주식에 눈뜬 나를 조금은 특이한 시선으로 보는 것도 조금은 즐기고 있다. 이 열정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관심을 갖는 동안에는 박현주 회장 저서 등 관련서적도 열심히 읽고, 도전하고 있는 금융자격증도 따고 좀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 by | 2007/09/12 10:55 | *매매일지* | 트랙백 | 덧글(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